[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일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만 6개월~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부모가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 병원 방문, 단시간 근로, 기타 개인적인 업무로 인해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순천시] 2022.06.09 ojg2340@newspim.com |
보육전문요원 2명이 각 1개반씩 총 2개반의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양육수당 대상자에 한해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거나 월 80시간을 초과해 이용하는 경우 초과한 시간당 4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회원가입 및 시간제 아동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은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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