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9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370명) 대비 26명 늘어난 수치로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1만3002명째 집계됐다. 시 인구의 35.5%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된 꼴이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구별 확진자 수는 서구 133명, 유성구 121명, 중구 61명, 동구 45명, 대덕구 36명 순으로 서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07명으로 전주 평균 확진자 수(429명) 대비 122명 감소했다.
한편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 추가 집계됐다. 사망자는 90대 남성으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치료 중 지난 4일 사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전에서 코로나19로 701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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