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수, 20~23일 오후6시
코로나 확진·자가격리자는 온라인 또는 대리 접수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은 오는 8월 11일 시행된다.
현장 접수 장소는 서울시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이다. 코로나19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현장 접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 접수나 대리접수를 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시행된 11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시험장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고사실에 들어서고 있다. 2021.08.11 kilroy023@newspim.com |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다.
외국 학력 인정자의 경우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유증상 등 관련해 온라인 접수를 할 경우는 원본 서류를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24일 발송분에 한해 인정)해야 한다.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에서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대독·대필·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응시할 수 있다. 확진자의 응시에 관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2022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 사항 공지'를 통해 다음 달 29일에 안내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원서접수장 매일 소독, 출입 관리 강화, 방역물품 비치 등 방역관리 하에 접수를 진행한다"며 "원서접수장 방문 시 반드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원서접수는 가급적 현장 원서접수장 방문을 자제하고 응시생 본인 공동인증서로 24시간 접수 가능한 온라인 접수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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