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이현재 민선8기 경기 하남시장 당선인이 선거운동기간 연속선상으로 시민 참여형 인수위원회를 오는 9일 오전 공식출범한다.
이현재 경기도 하남시장 당선인.[사진=뉴스핌DB] 2022.06.08 observer0021@newspim.com |
이현재 당선인은 8일 인수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정경범 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협회장을 임명하고 부위원장에 30대 워킹맘인 김지연 전 공교육지원 강사를 파격 임명했다.
또 실무를 총괄하는 기획총괄 위원에 최철규 전 경기도의원, 대중교통 분야에는 지하철 전문가인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일자리 분야에는 투자유치단을 구성, 공약 사항인 K-스타월드 조성에 대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하남시 원도시 지역은 정경범 위원장이 겸직하고 신도시 지역은 미사에 박여동, 위례에 조민주, 감일 최윤호, 교산 임수연 등 입주자 대표단을 위원으로 임명해 원도심 스마트화와 신도시 업그레이드 공약을 반영하는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취임준비위원장에는 임갑빈 전 하남농협 조합장, 공동 자문위원장에는 장장순 전 충청향우회 회장과 유형욱 전 경기도의회 의장을 선임했고 이 당선인이 약속했던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은 위원장에 서춘성 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부위원장에 조광희 전 하남시학교운영위원장을 임명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의 특징은 하남시민과 전문가를 모신 시민참여형 인수위다"라며 "사무실도 예산이 투입된 임차방식이 아닌 도시공사 사무실을 쓰는 등 검소하고 낮은 인수위로 운영해 공약사항을 지키고 하남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인수위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활동은 업무보고를 받고 기 추진되고 있는 정책 중 재점검과제와 개선안 수립 및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일정으로 취임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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