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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리모델링 경쟁력 강화…'업계 최초' 전담 연구조직 신설

기사입력 : 2022년06월08일 10:20

최종수정 : 2022년06월08일 10:21

리모델링 전문공법 개발…설계·구조안전성·현장시공성 종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리모델링 연구 조직을 만들어 아파트 리모델링 기술 개발에 나선다.

GS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으로 '리모델링 랩(Lab)'을 신설해 선제적인 기술·공법 검토와 요소기술 연구 및 성능 검증으로 리모델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지난해 11월 시공사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투시도 [자료=GS건설] 2022.06.08 sungsoo@newspim.com

지난해부터 부동산시장에서는 재건축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공사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리모델링을 할 경우 건물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

실제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 증축이나 수직 증축을 전제로 최소한의 구조물만 남기고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한다. 다만 리모델링에 적합한 설계와 공법 개발은 아직 더딘 것이 현실이다. 건물의 구조 안전성과 공사현장의 시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공법이 필요한데 아직 이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다.

특히 철거와 보강공사를 하는 리모델링의 특성상 시공전 사전 기술 검토는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다. 현장 안전과 시공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불필요한 설계변경, 공기 지연 등으로 공사비가 늘어나고 조합 사업비가 증가한다. 결국 리모델링의 사업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GS건설은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개발 연구 조직을 만들었다. GS건설의 '리모델링Lab'은 리모델링에 최적화된 공법을 개발해서 구조 안전성과 주거성능 확보 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리모델링Lab으로 사전 기술검토 지원과 최적화 공법을 제안함으로써 추후 사업 추진 시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줄여 공사비 증액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수직증축, 철거안전성 및 주거성능 확보 등 리모델링 관련 요소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할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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