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등 7개 항목 평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 500ml' 등 총 5종의 제품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커피 제품으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처음이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영향을 정확하게 계측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환경부가 총괄운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등 7개 항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는 ESG경영을 강화하고자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500ml PET 3종(블랙, 스위트 블랙, 라떼), 칸타타 275ml 캔 2종(프리미엄 라떼, 카라멜 마키아토)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제품군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당사 제품이 커피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원료 소싱, 생산, 유통 및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의 계측 및 정보 공개 뿐 아니라 경량화,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