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아울렛 쇼핑몰 인수 통해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복합 아울렛 쇼핑몰 '퍼스트빌리지'를 인수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후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한 위탁운영사와 임대 계약을 체결, 연간 수십억 원 규모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로고=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
'퍼스트빌리지'는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약 7만8164m²(2만3686평) 면적의 국내 최초 대규모 테마형 아울렛으로 2011년 11월에 오픈했다. 가족 단위의 선호도가 높은 F&B 매장과 500석 규모의 공룡 월드 등 190여 개의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또한, 퍼스트빌리지는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 남북 교통 축에 위치해 평택, 아산, 천안에서 20분 내 도착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퍼스트빌리지는 그간 지속적으로 우수한 영업이익을 달성해 왔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영업환경이 제한적이었던 2020과 2021년에도 양호한 영업이익을 내는 등 견고한 사업성을 갖춰 향후에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투자 수익 확보 및 핵심 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