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포켓몬에 신난 SPC그룹, 온오프라인 통합 '포켓몬챌린지' 연다

기사입력 : 2022년05월31일 10:06

최종수정 : 2022년05월31일 10:06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SPC그룹의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은 배스킨라빈스, 던킨, SPC삼립과 손잡고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이벤트 '포켓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켓몬 챌린지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포켓몬 챌린지'는 SPC그룹 브랜드 3사(배스킨라빈스, 던킨, SPC삼립)에서 판매 중인 포켓몬 제품을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를 비롯한 '해피오더', '해피페이' 등 SPC그룹 자체 커머스 플랫폼 및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선사하는 통합 마케팅(IMC) 캠페인이다.

[이미지= SPC그룹 섹타나인]

포켓몬 제품 구매 후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 인증하면 경품을 지급하는 '포켓몬 챌린지 스탬프' 행사를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해피앱에서 구매 브랜드(배스킨라빈스, 던킨, 삼립)를 선택, 영수증 하단 혹은 띠부실에 제공되는 시크릿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쌓이는 스탬프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스탬프 누적 개수에 따라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켓몬 이모티콘(100명) ▲포켓몬 봉제인형(20명) ▲포켓몬 캠핑의자(30명) ▲포켓몬 기프트 세트(30명) ▲닌텐도 스위치(10명) ▲100만원 상당의 해피포츈박스(1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참여가 가능한 '나와 모험을 떠날 피카츄를 찾아라!' 행사도 진행한다.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켓몬 몬스터볼 3개 중 1개를 열어 포켓몬스터 주인공 '피카츄'를 찾으면 해피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로, 포켓몬 제품 구매 여부와 관계 없이 참여 가능하다.

또한 SPC그룹 통합 배달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앱'에서 배스킨라빈스, 던킨 포켓몬 제품을 포함해 8000원 이상 픽업 서비스 이용 시 랜덤으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앱에서 운영 중인 쇼핑 서비스 '해피마켓'에서는 간편결제 서비스 '해피페이'에 신한카드를 등록 후 포켓몬 제품 해피콘(모바일 쿠폰)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8%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 행사 '해피포인트데이'도 진행한다. 6월 10일까지 해피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한 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HIVE 한남(하이브 한남)'에 방문하면 포켓몬 굿즈 3종(리유저블 컵, 키링, 마스킹테이프)을 매일 선착순 50명, 총 400명에게 제공한다(공휴일 제외).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 '이상해씨 아이스 모찌', 던킨 '잠만보 컨테이너' 등 빠르게 움직이는 포켓몬 제품 이미지를 캡처해 해피포인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포켓몬 굿즈를 증정하는 SNS 순발력 이벤트도 진행한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해피포인트 회원들이 보다 다양하고 차별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켓몬 챌린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피오더, 해피페이 등 기존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들로 고객들의 쇼핑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