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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부권 10개구 유세 강행군

기사입력 : 2022년05월30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5월30일 06:00

김은혜 후보와 강남역 합동유세
김포공항 방문, 공항이전 반대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부권을 중심으로 10개 구를 돌며 막바지 유세 총력전을 펼친다.

오 후보는 지방선거일을 이틀 앞둔 30일 서울 서부권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다. 강남역·신영시장·당산역 등지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을 돌며 유세를 마치며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2.05.29 leehs@newspim.com

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앞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를 벌인다. 현재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차 범위내에서 접전중인 김은혜 후보에게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동작구에서는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광장에서 유세를 한 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만난다. 이후 관악구와 금천구로 이동해 차량으로 주변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 일정은 구로구에서 시작된다. 구로구 일대에서 차량 유세를 한 후 구로 이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한다. 이후 양천구 신월동로 이동해 신영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강서구로 이동해 김포공항 3층 출국장에서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 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을 국회의원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김포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한다. 이후 방화사거리와 방신시장을 돌며 선거유세를 이어간다.

영등포구에서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앞에서 집중유세를 하고 주변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마포구에서는 2030 세대가 많은 홍대 앞 상상마당과 연남동 경의선숲길공원을 찾아 인사를 나눈다.

마지막으로는 서대문구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주변을 걸으며 시민들과 밀착해 소통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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