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선거 마지막 주말 맞은 오세훈, 서부권 시민들과 '동행' 나선다

기사입력 : 2022년05월28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5월28일 09:12

직접 발로 뛰는 '뚜벅이 유세' 전개
한강·서울숲 등 나들이 장소 방문
저녁엔 청년 많은 신촌·홍대서 유세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일이자 마지막 주말을 맞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부권에서 시민들과 함께 걷는 '뚜벅이 유세'를 펼친다. 오 후보의 서부권 방문은 이번이 3번째다.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 후보는 28일 한강공원·서울숲·도림천 등에서 휴일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관악구·구로구·강서구·영등포구·서대문구·마포구를 순회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강북구 태극기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2.05.27 hwang@newspim.com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성동구 서울숲 군마상 인근 도로에서 주말 첫 유세를 시작한다. 이후 서울숲을 돌며 시민들을 만난다.

오후에는 이번 지방선거 첫 유세지인 관악구로 이동해 도림천을 시민들과 함께 걷는다. 이후 구로구로 이동해 다시 도림천 산책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신도림역 1번 출구 광장을 찾는다.

강서구에서는 까치산시장을 순회하고 까치산역 앞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유세 후에는 영등포구로 넘어가 신길동 우리시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여의도 한강공원도 방문해 여의나루역에서 물빛공원까지 걸으며 시민들과 호흡한다.

이날 저녁에는 주말을 맞아 청년들이 많이 모여드는 신촌과 홍대 일대에서 유세를 펼친다.

서대문구에서는 신촌 유플렉스에서 연세대 앞 굴다리까지 이동하며 대학가 인근 시민들의 민심을 듣는다. 마포구 홍익대 앞 상상마당 무대에서는 유세를 한 뒤 주변을 돌며 시민들과 만난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