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대학,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 공동 운영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은 문화예술 및 교양·인문 프로그램 '도서관대학' 등 다양한 6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대학은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시민들과 함께 독서 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공동 운영하는 문화예술,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도봉도서관에서 '글쓰기 첫걸음'을 운영한다. 동대문도서관에서는 '우아한 영화인문학'을, 동작도서관에서는 '미술의 문학적 이해'를, 송파도서관에서는 '거리로 나온 미술관' 등을 진행한다.
대면 프로그램은 강남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솔루션', 고척도서관의 '멀고도 가까운 이웃 나라 역사 문화 탐방', 마포평생학습관의 '서정시의 순간들'이 예정돼있다.
인문학 프로그램 외에도 학부모 교육, 어린이·학생 체험활동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부모 교육과 어린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까요', '내가 디자인하는 신나는 그림책' 등이 마련됐다.
시민을 대상으로는 '경제신문읽기', '영화로 보는 다문화', '시 창작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수시로 개설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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