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진행"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국내 로펌 최초로 미국 워싱턴에 진출했다.
27일 대륙아주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국 워싱턴 Mayflower호텔에서 워싱턴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미국 파트너 및 정재계 주요 인사와 지상사 대표, 주미 한국 대사관 주요 인사 등 총 1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륙아주가 지난 26일 미국 워싱턴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2022.05.27 sykim@newspim.com |
개소식에서는 대륙아주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의 축사,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축사 이규철 대표변호사의 축사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대륙아주는 워싱턴에 자문사(D & A Advisory, Inc.)를 설립해 미국 현지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륙아주의 워싱턴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는 2020년 말부터 이뤄졌다. 워싱턴 사무소에서는 ▲한국 미국간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업무 발굴 및 서비스 제공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이나 현지 오퍼레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자문 ▲방산, 보안 등 미국 시장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서비스 제공 ▲향후 한반도 정세 변화시 미국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회요인 확보(북한 등) 업무를 진행한다.
한편 대륙아주는 중대재해처벌법 입법예고 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TF를' 구성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주주총회를 움직이는 '의결권 자문사'인 아주기업경영연구소와 노사 상생을 위한 전담 부서인 미래노사경영연구소를 설립했다.
대륙아주 관계자는 "최근에는 리걸테크 분야의 발전 및 데이터 과학 분야 연구를 위한 아주데이터과학연구소를 발족했다"며 "단순한 법률 서비스만 제공에 그치지 않고 국내 로펌에서는 전무했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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