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대학교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우암대동제를 3년만에 개최하면서 축제기간 내내 캠퍼스 곳곳이 뜰썩였다.
우암대동제는 지난 25일 개막해 사흘간 청주대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와 학생회관 일원에서 열렸다.
싸이 공연 모습. [사진 = 청주대] 2022.05.27 baek3413@newspim.com |
25일 워터밤 퍼레이드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는 동아리공연, 폭죽 점화식, 연예인 축하공연, 싹쓸어 가요제, 부설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26일 축하공연은 래퍼 호미들, 걸그룹 메이져스, 가수 보라미유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축제의 마지막은 월드스타 싸이가 출연해 5만여명의 학생과 시민에게 흥분과 감동을 선사했다.
우암대동제는 재학생과 동문, 시민들도 대거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차천수 총장은 "올해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돼 학생뿐 아니라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 며 "청주대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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