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 "공정 교육 실현에 힘쓸 것"

기사입력 : 2022년05월27일 11:22

최종수정 : 2022년05월27일 11: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장 전문성 의혹 불식시킬 것"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교육부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서 취재진을 만나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위기와 불안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5.27 kimkim@newspim.com

이어 "자율적인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영역들은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교육기회의 균등과 격차 해소, 인재 양성과 같이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들은 확실하게 챙기고 자율과 창의를 실현하는 교육,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평생교육체계까지의 교육시스템이 선순환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의 전면적인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부총리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사회부총리로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거나 뒤처지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국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정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교육자 출신으로 교육 현장에 이해가 부족할 거란 우려에 대해서는 "교육현장에 뛰어든 지 20년이 넘었다"며 "늘상 교육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교육자로서 연구자로서 교육현장에 대한 관심이 외부에서 보는 시선처럼 비전문가라고 보긴 어렵다"고 해명했다.

그는 "교육에 대한 제 생각이나 정책에 대해 표명하지 않았을 뿐 현장에서는 교육부와 여러가지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경험이 있다"며 "이런 경험을 살려 현장 전문성이 없을 것이라는 의혹을 불식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