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난 25일 평창읍 지역의 도시재생과 연계된 주민조직 간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평창읍 도시재생 주민조직 협약.[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26일 군에 따르면 평창읍은 그간 평창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평창읍 도시재생활성화 주민지원단, (해피700)방송인 협회로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이 돼오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지속가능한 주민조직 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협약을 통해 평창읍 도시재생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상권 활성화 준비사항 공유,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대한 지원 및 참여 등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각 단체는 향후 지속적인 거버넌스 회의를 거치며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간 연대를 강화해 회원 간 합의에 따른 정관과 운영규칙에 따라 튼튼한 주민조직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성일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평창읍 도시재생을 위한 한단계 도약으로 생각되며 주민조직이 지역과 사람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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