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이달부터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읍면별 장수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평창군청 전경.[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장수식당은 평창읍 평창제일감리교회, 미탄면 새마을부녀회, 방림면 새마을부녀회, 봉평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 용평면 적십자봉사회, 진부면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 단체 6개소에서 맡아 반찬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한다.
용평면 적십자봉사회는 24일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120인분의 도시락을 지원했고 봉평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도 직접 만든 반찬 도시락을 160명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마다 장수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4개 단체도 6월부터 매주 또는 격주로 단체별 요일을 정해 장수식당을 운영할 예정으로 고령의 노인들이 결식의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봉사활동에 나선다.
김순란 가족복지과장은 "군에서도 노인들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장수식당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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