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협의체 건강위원회는 주민들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건강한 만물상점'을 재운영한다.
건강한만물상점 운영 모습.[사진=평창군]oneyahwa@newspim.com |
24일 건강위원회에 따르면 건강단체인 만큼 주민들이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건강한 만물상점'을 펼치면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에 '건강한 만물상점'은 소비의 증가로 버려지는 물건이 많아지는 요즘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필요한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자원 절약 및 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르고 일상생활 속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진부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만 건강협의체 건강위원장은 "지금까지는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관 주도로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건강위원회의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만물상점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의 환경문제와 자원절약 생활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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