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패 취약시기,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부 행정망을 통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명절·선거철·휴가철·연말연시 등 부패취약 시기 전·후로 공직자 준수사항, 부패행위 적발사례 등 부패 취약시기에 맞춰 청렴주의보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발령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본청 및 소속기관, 출자·출연기관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희종 홍보소통담당관은 "부패위험의 사전 예방활동 강화와 예방중심의 공직감찰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선거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복무 위반 등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