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尹대통령 "IPEF, 中과 제로섬으로 볼 필요 없어...한덕수 인준 잘 될 것"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10:02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10:11

출근길 한마디 "중국과 경제관계 잘하면 돼"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가입하는데 따른 對중국 마찰 우려와 관련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굳이 없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중국과의 관계도 경제 관계를 잘 해나가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미국 주도로 출범되는 IPEF는 중국에 대한 견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중국은 간주하며 우리 외교 당국에 직접적으로 관련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각오라기 보다 국제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 관계도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그런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4시에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이 예정된 것과 관련, 윤 대통령은 "한덕수 후보자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 경제수석을 하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총리를 하신 분"이라며 "처음부터 협치를 염두에 두고 지명한 총리다. 잘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