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야생화 마을 고한에 숲속을 거닐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고한 산림욕장 조성사업이 준공됐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19일 군에 따르면 푸른 숲속에서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녹지 공간 확충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고한 산림욕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고한 산림욕장은 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고한읍 고한리 산260-1번지 일대에 산철쭉 등 야생화와 푸른 숲을 이용한 산림욕장을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고한 산림욕장에는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385m 규모의 산책로가 개설됐고 전망데크 1개소, 자작나무 식재, 산철쭉 식재, 산림휴식공간, 종합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등 친환경적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에서 힐링을 즐기며 추억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고한 야생화마을이 함께 있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심신을 안정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치진 심신을 달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2022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골목의 재발견, 마을정원을 걷다'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10월 31일 할로윈데이까지 산촌마을과 마을호텔 18번가, 고한시장 골목길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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