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오는 19일부터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좌측부터 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김은혜, 무소속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 [사진=뉴스핌DB]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선거개시일 0시 서울 사당역에서 경기도민에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경기 수원 지동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진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도 이날 0시 군포에 있는 롯데택배 군포HUB를 방문하고 직접 택배 분류작업을 한다. 이어 수원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도 이날 수원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오후 3시 수원 남문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어 오후 5시에는 용인 중앙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도지사 선거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19일부터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과 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할 수 있고 차량 부착용이나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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