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구자열(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는 18일 1000여 명의 규모로 구성된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분야별 전문가로 꾸려진 '활력 도시 원주 원팀 캠프'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자열(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기자회견 모습.[사진=구자열 후보 선거사무소] oneyahwa@newspim.com |
송기헌 국회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신재섭 전 원주시의회 의장, 유석연 원주시의회 의장, 최혁진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선거를 지휘한다.
선대위는 ▲어르신 ▲여성 ▲보육 ▲돌봄 ▲청년 ▲교육 ▲정무 ▲복지 ▲장애인 ▲직능 ▲문화예술 ▲노동 ▲체육 ▲홍보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위원회를 두고 분야별 현안점검과 이에 따른 선거공약 보완 등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송기헌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구자열 후보를 원주시장으로 당선시켜서 모든 분야에서 활력이 가득 찬 원주를 만들자"고 구자열 후보의 지지를 요청했다.
구자열 후보는 "원주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흔쾌히 선대위에 함께해 주셨다"며"함께 깨끗한 정책선거를 펼치고 반드시 압승을 거둬 '활력 도시 원주'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활력 도시 원주'를 목표에 맞춰 준비한 100개의 세부 공약과 비전을 시민들께 약속했다"며 "약속을 실천에 옮겨 오직 시민과 함께 원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열 후보는 '활력 도시 원주'를 위해 '함께 뛰자'라는 의미로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점퍼를 전달하는 '필승기원 퍼포먼스'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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