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해남군 대표 특화작목 '미니 밤호박' 본격 출하

기사입력 : 2022년05월17일 14:37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14: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해남 밤호박은 일반 미니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구운 밤호박, 찜, 라떼, 빵 등 다양한 상품으로도 가공, 판매되고 있다.

밤호박 본격 수확 [사진=해남군] 2022.05.17 ej7648@newspim.com

올해 일찍 수확하는 농가는 이달 중순부터, 일반 재배농가는 이달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수확후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해남산 미니 단호박은 밤 같이 단맛이 난다해 붙인 '밤호박' 상표명이 전국적으로 사용될 만큼 단호박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해남군 밤호박은 시설하우스에서 그물망을 이용하여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열매가 땅에 닿지 않아 깨끗하고 품질이 좋은 상품으로 정평이 났다. 

해남군은 지난 2005년 미니 밤호박을 군 특화작목으로 지정, 생산과 가공, 유통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22년 기준 300여 농가, 80㏊에서 밤호박을 재배, 연간 2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통해 해남 미니단호박에 저항성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체중조절 효능에 관한 기능성식품 원료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인 미니단호박 등을 활용한 농특산물 소재 연구개발, 기능성 식품개발, 인적·물적 거번넌스 구축을 통한 산업간 융복합화와 농산업 창업으로 지역 경제의 활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