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코로나 ↓등 교사 노고 엄청나"
"교원 업무 덜어야 더 나은 교육 환경 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스승의날인 15일 '학급당 학생 20명 상한제'를 실현해 교원 업무의 부담을 덜겠다고 약속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승의 날, 선생님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며 교육현장의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인천 계양구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2.05.14 mironj19@newspim.com |
그는 "지난 3년, 코로나가 바꾼 우리 실상 중에 가장 가슴 아픈 현장 중 하나가 학교 교실"이라며 "마스크를 벗으면 친구도 선생님도 쉽게 알아보지 못하는 시대를 겪어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코로나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교사 여러분의 노고가 정말 컸다. 원격수업으로 새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생들의 코로나 예방과 관리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위원장은 교원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민주당은 교원의 행정업무를 덜어 더 나은 업무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예나 지금이나 학창 시절의 선생님 한 분 한 분은 제자 한 명 한 명의 '올바른 세상'"이라며 "훌륭한 사람에게는 훌륭한 스승이 있다"고 스승의 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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