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오세훈 선대위 출범...나경원·박성중·최재형 등 6인 공동선대위원장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6:59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7:16

"정책위원장에 조은희·문병호"
"시민사회위원회·시민소통TF 별도 구성"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선대위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선거대책위원장은 나경원·진수희 전 의원, 조수진·배현진·최재형 의원,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이 맡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주민들과 만나 인사를 하고있다. 2022.05.12 kimkim@newspim.com

제1 정책위원장은 조은희 의원이, 제2 정책위원장은 문병호 전 의원이 맡는다. 조직본부는 정양석 전 의원, 종합상황본부는 오신환 전 의원, 전략본부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임명됐다. 미래비전본부는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맡는다. 글로벌경쟁력강화본부는 태영호 의원이 맡는다.

선거대책본부장은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으며 법률자문단장으로는 김웅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변인단은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수석대변인으로서 이끌고 김병민·윤희석 등이 함께 한다.

선대위는 '시민사회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원장은 박인주 전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비서관,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이 맡았다.

시민소통TF도 별도로 구성했으며 국민의힘 서울지역 당협위원장이 모두 참여하는 참여형 선대위 형태다. 서울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특별위원회도 꾸려졌다.

선대위 측은 "서울시민이 중심이 되고 퍼져나가는 방사형 구조로, 기존의 수직적인 선대위 체제가 아닌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열린 의사소통구조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조직도에서 후보 부분은 서울시장 후보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모두 포함된 개념이다. 선대위 측은 "모든 후보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다가가되 하나의 후보처럼 한 마음 한뜻으로 준비된 서울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선대위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오세훈 선대위]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