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무소속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는 13일 "무소속 김창수 예비후보와 장수농업발전을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단일화 후보로 장영수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무늬만 장수사람, 무면허 초보운전자, 민주당 후보에게 장수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고뇌의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 후보로 단일화[사진=장영수 캠프] 2022.05.13 gojongwin@newspim.com |
이어서 "장영수 후보는 민선 7기 장수군정을 이끌며 예산 4000억 시대, 장수 역사상 최초로 철도 시대 서막을 여는 등 능력이 검증된 준비된 후보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장수군수로서 장수농업발전을 위한 장영수 후보의 특별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오직 군민만 바로 보고 장수농업발전을 위한 정책연대로 공동 노력하기로 의기투합해 후보단일화 합의에 이르렀다"고 부연했다.
장영수 후보는 "김창수 예비후보가 어려운 결단을 내려 천군만마를 얻은 바와 다름없듯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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