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2000만원 대출한도 저금리 융자 제공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는 식품자영업자의 운영 회복을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5695명 증가한 누적 355만1375명이다. 사망자는 6명 증가한 471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5.6%, 10대 10.6%, 20대 21.6%, 30대 18.4%, 40대 13.2%, 50대 12.9%, 60대 10.1%, 70세 이상 7.6%다.
11일 PCR검사 건수는 8922건으로 PCR확진율은 13.1%다. 재택치료자는 12일 0시 기준 5629명 늘어난 누적 319만7808명이다. 현재 3만1130명이 치료 중이다.
시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융자 지원 규모를 지난해 20억원이던 규모를 올해 200억원으로 확대했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긴급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육성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이며 연 1% 저금리로 2년 거치·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10일 기준 총 441건 83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식품자영업자들의 영업 정상화를 위해 작년보다 융자규모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며 "융자금이 대폭 늘어난 만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