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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송파구청장] 재건축·재개발 어디로...'재선' 박성수 vs '행정 전문가' 서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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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재선' 도전하는 박성수 구청장
행정고시 출신, 행정 꿰고 있는 서강석 후보
재개발·재건축 시장 뜨거워...사업 추진 관건

[편집자]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서울시 자치구의 행정을 책임질 구청장 선거전도 뜨거워지고 있다. 4년전 24:1 완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수성에 나선 가운데 기록적 패배를 겪었던 국민의힘은 '정권교체' 여세를 몰아 반격을 예고했다. 25개 자치구 최종후보로 결정된 양당 인물을 조명하고 주요 쟁점과 지역 민심을 살펴봤다(인물 소개는 기호순)

[서울=뉴스핌] 조정한·최아영 기자 = 송파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울시 행정 관료 출신인 서강석 국민의힘 후보가 66만 송파구민 표심(票心)을 공략한다.

송파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치 지형과 인물에 따라 선거 때마다 당락이 갈려 예측이 힘든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현역인 박 후보의 재선 성공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2.05.11 giveit90@newspim.com

◆ 구정 연속성이냐, 재무국장 출신 '새 인물'이냐

박 후보는 올해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민선7기서 민주당 소속으로 구청장에 도전, 18년 만에 구정 교체를 이뤄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송파갑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에 출마, 낙선했음에도 송파를 떠나지 않고 꾸준히 봉사한 결과 민심을 얻었다는 평가다.

박 후보는 송파구 행정을 이끌면서 지역 균형 발전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다. 신도시 조성 수준의 대규모 개발 계획인 '거여·마천(거마) 종합발전 계획'이 대표적이다. 또한 송파둘레길 완성, 대규모 도시개발, 송파쌤 구축 등을 통해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거에선 ▲서울 최고의 명품도시 ▲지역 경제가 살아있는 경제도시 ▲교육·문화 도시 ▲삶의 질이 최고인 건강, 복지, 환경도시 등을 4대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반면 서 후보는 제2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고위직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재직 시 주택과장부터 재무국장까지 두루 거쳐 지역뿐 아니라 서울시 행정 전반을 꿰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서울시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의 총괄선거대책본부 특보를 맡기도 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선거대책본부에서 미래희망특별위원회 송파조직위원장 등을 담당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는 송파구민에게 ▲노후주택 정비사업 지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송파구청 청사 부지 고층 개발 ▲지하철 3호선 오금역 연장 및 오륜사거리 역 신설 등 12가지 약속을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보수 우세지만 지역별로 민심 달라

민선 6기에선 박춘희 새누리당(현 국민의당) 후보가 당선됐지만 민선 7기에선 박 후보(득표율 57%)가 '현역 프리미엄'을 달고 출마한 박춘희 후보(37.3%)를 크게 누르고 승기를 거머쥐었다.

21대 총선에선 선거구별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송파갑에선 김웅 국민의힘 후보(51.2%)가 조재희 민주당 후보(48%)를 누르고 당선됐고, 송파을 지역에서도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50.5%)가 최재성 민주당 후보(46%)를 꺾었다. 하지만 송파병 지역에선 남인순 민주당 후보(52.4%)가 당선됐다.

최근 치러진 20대 대통령 선거에선 윤석열 후보(56.7%)를 선택했다. 하지만 득표율이 2배 가까이 벌어졌던 강남·서초와 달리 가장 적은 득표차(16.6%p)를 보이며 막판까지 높은 긴장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6.1지방선거에서 송파구민의 표심이 보수를 향할지, 현역 구청장의 정책 연속성과 임무 완수에 무게 중심이 쏠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잠실주공5단지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사업 추진 관심

송파구 선거의 핵심은 단연 부동산 정책이다. 강남·서초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4494가구)가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고,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우성4차 등이 조합설립인가를 얻어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두 후보 모두 '변화'의 중심에 부동산 정책을 언급하고 있다. 박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재산세 경감·종부세 완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서 후보도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모든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이슈에 대해서도 모두 '원안 사수' 입장이다. 해당 사업은 부지를 주택공급과 공공기여 부지를 활용한 복합공공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신혼희망타운(700가구)와 공동주택(600가구)을 짓고, 공공기여부지엔 ▲주민소통거점시설 ▲문화체육복합시설 ▲청소년교육문화복합시설 등을 조성하는 토지 이용계획이 수립돼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가 공공분야 확대 등 일부 계획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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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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