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 학생 확진 2800여명…전주보다 절반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주 전 9368명→전주 5113명
교직원 확진자도 280명 줄어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정부의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전국 모든 유·초·중·고교가 정상등교를 실시 중인 가운데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학생이 2837명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절반 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서울의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2837명이다. 전주 학생 확진자 5113명보다 2276명 줄었고 2주 전 9368명보다 6531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관련 안내를 받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13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798명, 고등학생 521명, 유치원생 111명 순이었다.

지난주 학생 1만명당 발생률은 31.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둘째 주 185명에서 셋째 주 103.2명, 넷째 주 56.2명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36만542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3127명이 치료 중이며 36만2296명이 격리해제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355명이었다. 지난주 635명보다 280명 줄었고 2주 전 1099명보다 744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3만5763명으로 393명이 치료 중이고 3만5370명이 격리해제됐다.

앞서 교육부의 학교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학교에서 학급 단위 실외 체육수업이나 체육행사를 할 때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다만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의 경우 체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은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관람자 등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비말차단용, 수술용 마스크 착용도 허용된다.

학교에서 방역 목적의 원격수업은 실시되지 않으며 교과·비교과활동, 방과후학교, 돌봄 등 모든 활동도 정상 운영된다.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숙박형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 가능하도록 한다.

발열검사, 환기, 소독, 방역인력 배치 등 기본 방역체계는 유지하고, 급식실 지정좌석제 운영, 체육관수업, 양치실, 음수대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학교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한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확진자와 같은 반 고위험기저질환자, 유증상자 등 접촉자 대상으로 진단검사 1회 실시를 권장하고 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