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은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상근 해양정책실장을 9일 내정했다.
송상근 신임 차관 내정자는 1968년 경남 함안 출생으로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해수부 항만물류과장과 민자계획과장, 국토해양부 지역발전지원과장, 산업입지정책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국장)과 대변인,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정책관을 거쳐 지난해 2월 해양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송 내정자는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의 해양정책분야 정통관료로 평가된다. 관가에서는 부드럽고 솔선수범하는 성격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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