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다문화 학생이 포함된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 찾아가는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과 일반 학생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된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다문화 학생이 포함된 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 찾아가는 '다문화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05.09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문화원은 올해 유아 대상 다문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다문화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이해와 놀이 활동, 춤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등 다채로운 활동을 구성했다.
또 유치원과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전문 강사가 직접 해당 기관을 방문해 운영된다.
한편 문화원은 다문화 학생이 소속된 유치원 12개원 및 초등학교 16개교를 선착순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운영과에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회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이해를 통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