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온라인 인권 경영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인권경영교육은 ▲성희롱 예방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인권경영 ▲직장내 괴롭힘 방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대전시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온라인 인권 경영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5.09 nn0416@newspim.com |
한국조폐공사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온라인교육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대전시는 인권경영교육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소기업, 보호시설, 지방공기업 등 교육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 교육 인원과 일정을 확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시민소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집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의 인권 친화적 분위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대전시는 기업 윤리와 직장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문화 확산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17개 업체 2198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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