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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선거캠프 개소식..."철새에게 대전 동구 맡겨선 안돼"

기사입력 : 2022년05월07일 19:01

최종수정 : 2022년05월07일 19:01

7일 '동구인호' 캠프 열고 본격 지지 호소..."중단없는 대업 완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7일 대전 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동구인호(人好)'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동구지역위원장인 장철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5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과 지역주민 및 당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7일 대전 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동구인호(人好)'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섰다. 2022.05.07 nn0416@newspim.com

이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축하영상을 통해 "대전역이 생긴 이래 117만에 맞이한 동구의 천지개벽 시계를 멈추게 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동구의 찐 토박이로 동구를 제일 잘 알고 지방자치의 달인인 능력 있는 황인호를 다시 한번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지역위원장인 장철민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원팀으로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구민들에게 보답하겠다"며 구민들과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황인호 구청장 후보는 환영 인사말을 통해 "동구는 지난 2012년 호화 청사 건립으로 539억원 빚더미로 민생을 돌보기는 커녕 공무원 인건비 삭감하며 빚 값느라 지방자치가 상실된 10년의 세월을 보냈다"며 "지난 2018년 민선 7기 구청장 취임 당시 남은 빚 110억원을 인계받고 출발했지만 공무원 인건비를 정상 지급하면서도 민생현안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지난 2020년에 그 많던 빚을 다 청산헸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앞으로 부자 동구의 희망과 미래 동구 발전을 위한 중단없는 대업을 완성하기 위해 다가오는 민선 8기 4년은 매우 중차 대한 시기"라며 "갑자기 철새처럼 날아와 동구 지역도 잘 모르면서 구청장을 하겠다는 사람에게 일회성으로 구청장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4년간 경륜과 추진력을 검증받은 황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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