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는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특위에 건의한 지역의 역점사업 대부분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충주시가 추진하는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4대 미래비전의 구체적 실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충주시청. [사진 = 충주시] 2022.05.03 baek3413@newspim.com |
3일 시에 따르면 새정부의 충북의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 지역공약 가운데 충주시 관련 사업은 ▲충주 국가 정원 조성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충북 북부권 상급종합병원 설립지원 ▲탄금호 일원 저탄소 생태공원 조성 ▲충주댐 명소화 사업 이다.
또 ▲충주호 순환형 연계 루트 조성 ▲심항산 발길 순환 루트 치유 힐링 공간 조성 ▲융복합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충주 조성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이천~문경)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확장 ▲충북선철도 고속화 조기 추진 등 총 12건의 지역 현안이 반영됐다.
대통령직 인수위 출범 후 지역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해 충주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지역균형발전특위 국정과제 지역공약의 57개 세부과제에 그동안 정부에 건의했던 대규모 SOC 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이 대부분 반영됐다.
조길형 시장은 "대선 전후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건의한 대부분의 사업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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