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수량‧공기 산출 등 사업성 전반 검토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화건설은 건축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전문기업인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H-BIMS(Hanwha BIM Solution)'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2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윤용상(왼쪽)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김은석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대표가 'H-BIMS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5.03 ymh7536@newspim.com |
BIM는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모든 과정을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H-BIMS'는 BIM을 기반으로 건축 현장에 투입되는 자재 수량과 공사 기간을 자동으로 산출한다. 설계도면을 입력하면 실적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돼 사업 초기부터 시공단계까지 투입되는 자재 수량, 공기 산출뿐 아니라 사업성 검토까지 가능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건설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그에 따른 신기술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며 "H-BIMS 개발은 원가절감 및 업무 효율성 향상, 나아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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