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백 최소화 적임자"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차기 정부 대통령 경호처장에 김용현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63세)을 내정했다.
1959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난 김용현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38기로 현역 시절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과 육군본부 비서실장과 육군 17사단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차기 정부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내정한 김용현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2022.05.01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
윤 당선인 측은 "김 내정자는 현역 시절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수도를 방위하고, 대통령이 위치하는 특정경비구역의 경호 업무를 총괄한 바 있어 경호처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약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를 옮기는 역사적인 시점에 새로운 경호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안보 및 경호 공백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걱정을 최소화할 방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59년(63세) ▲경상남도 마산 ▲現 숭실대학교 초빙교수 ▲前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육군사관학교 卒 (38기)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