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이항진 경기도 여주시장이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 축하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축하메시지로 인사를 대신하는 이항진 경기도 여주시장. [사진=여주시]2022.04.28 observer0021@newspim.com |
시는 다양한 체험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어린이날 기념식을 취소했다.
이에 시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간 여주시 홈페이지에 제100회 어린이날을 홍보하고 여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여주시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이항진 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올해 5월5일은 '100회째 맞이하는 어린이날'로 어린이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어린이날을 축하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시에서 매년 개최하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즐거워야 할 여러분들의 유년 시절을 지켜주지 못해 미음이 무겁다"면서 "아이들은 지금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를 이어나가야 하는 희망이고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