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1분기 대형건설사 사망사고, 광주화정 6명 HDC현산 가장 많아

기사입력 : 2022년04월27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4월27일 11:00

국토부, 1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 공개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올해 1분기 100대 건설사 공사 현장에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분기 대비 3명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중 건설사고사망자는 총 55명이며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이라고 27일 밝혔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7곳이며, 관련 하도급업체는 8곳이다. 지난 분기 대비 100대 건설사는 7곳, 하도급업체는 8곳, 사망자는 3명이 감소했다.

1분기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HDC현대산업개발로,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에서 6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했다.

같은 기간 현대건설과 요진건설산업에서 각 2명, DL이앤씨·한화건설·계룡건설산업·화성산업 등 4개 건설사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사고와 관련된 하도급업체는 가현건설산업·다올 이앤씨·현대엘리베이터·화광엘리베이터·광혁건설·원앤티에스·새만금준설·화성산업 8곳이다.

1분기 중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11개 기관에서 발주한 공공공사에서 건설근로자 11명이 사망했다.

이 기간 민간공사의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기관이 소속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도로 총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15개 대형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업체에 대해 오는 6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4분기 이상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중대한 건설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에 대해선 추가 인력을 투입해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가 발생 대형건설사의 113개 공사현장과 관련 하도급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21개 공사현장을 3월4일부터 4월8일까지 불시점검한 결과 총 204건의 건설기술 진흥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99건에 대해서는 주의 및 현지시정 조치했고 벌점 1건, 과태료 4건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