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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9만867명…4차접종 52만명

기사입력 : 2022년04월21일 09:48

최종수정 : 2022년04월21일 09:53

신규 확진자 전주보다 5만7576명 감소
위중증 846명·사망자 147명…감소세
재택치료 57만명…중증병상 41% 가동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나흘째인 21일 신규 확진자는 9만867명 발생했다. 일주일 전 14일(14만8443명) 확진자 수보다 5만7576명 줄어든 수준이다. 코로나19 4차 백신을 맞은 60세 이상 접종자는 52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9만836명, 해외 31명으로 총 9만86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1만5192명, 경기 2만2620명, 인천 4667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203명, 부산 3539명, 경남 5573명, 경북 5661명, 전남 3975명, 충남 4378명, 전북 3900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9941명(22.0%)이며, 18세 이하는 1만7135명(18.9%)이다. 31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23명, 지역사회 8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667만4045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3만1667명이다. 사망자는 147명 늘어 누적 2만166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8명 증가한 846명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1093명→1099명→1114명→1099명→1005명→1014명→962명→999명→913명→893명→850명→834명→808명→846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7만408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총 9만6211명으로,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4만9750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0.7%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42.6%, 중등증병상 26.3%다.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누적 접종자는 52만332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16만8524명, 70대 17만7999명, 80세 이상 17만3809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달 18일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예약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전날 코로나19 거리두기 완전 해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는 이번주부터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 데 이어 마스크 역시 앞으로 2주간 상황을 지켜본 뒤 실외에 한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주간 발생 추이 [사진=질병관리청] 2022.04.21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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