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클라씨, 5월 5일 데뷔 확정...첫 앨범 'CLASS IS OVER' 오늘 예판 시작

기사입력 : 2022년04월18일 07:50

최종수정 : 2022년04월18일 08:27

MBC 오디션 '방과후 설렘'으로 탄생한 Z세대 7인조
데뷔 전부터 일본 등 폭발적 글로벌 인기로 주목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정식 데뷔 이전부터 남다른 화제를 몰고 왔던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데뷔 날짜를 발표하고, 활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의 소속사 M25(엠이오)는 17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의 프로모션 일정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공식 데뷔 이전부터 글로벌적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걸그룹 클라씨가 5월 5일 공식 데뷔를 알렸다. [사진=펑키스튜디오] 2022.04.18 digibobos@newspim.com

클라씨는 오는 5월 5일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클라씨는 오브제 포스터를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스포일러 티저, 뮤비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앨범 발매 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클라씨의 첫 오브제 포스터는 핑크&블루빛 하늘에 구름과 화이트 스퀘어가 들어간 독특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여기에 앨범명 'CLASS IS OVER'와 'CLASS:y 1st Mini Album Y'라는 문구로 팬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냈다. 

M25는 18일 오후 3시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Y 'CLASS IS OVER'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클라씨는 예약 판매 시작에 앞서 이날 0시 공식 SNS 채널에서 첫 단체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첫 콘셉트 사진처럼 데뷔앨범 Y의 앨범 구성 또한 다채롭다. CD뿐만 아니라 88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멤버 7인 중 1명이 들어가는 랜덤 페이지, 포토카드(일반, 홀로그램 두 버전), 증명사진,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 스티커 등 팬들의 소장 욕구를 끌어올리는 풍성한 구성의 굿즈가 담겼다.

클라씨는 지난 2월 종영한 MBC 글로벌 K팝 걸오디션 '방과후 설렘'을 통해 탄생했다. 평균 연령 16세의 실력파 7인조로, 방송 당시 11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룹명은 사전적 의미(품격있는) 외에도 '수업(방과후 설렘)을 끝냈다'는 의미의 'CLASS'(Class is over), 새로운 시작(chapter)의 의미를 부여한 '콜론(:)'과 '같은 K팝이지만 차원이 다른 클라씨만의 음악을 즐겨보자'는  'Why(=Y) don't we enjoy same same but different music of CLASSY?'를 결합했다. '오디션을 넘어선 클라씨가 차원이 다른 음악으로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겠다'라는 포부가 담겼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클라씨 첫 데뷔 앨범 콘셉트 포토 [사진=펑키스튜디오, M25] 2022.04.18 digibobos@newspim.com

앞서 티저로 공개한 클라씨의 세계관은 'We customize our own'(우리의 것은 우리가 만든다)을 모토로 다양하게 변형, 확장된다. 소속사 측은 "전 멤버가 Z세대라는 점을 주목했다. 소비하는 주체이자, 생산하는 주체인 Z세대의 특성을 담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매번 새롭게 커스터마이즈(Customize)하는 그룹으로 승부하겠다"라고 밝혔다. 

클라씨는 첫 데뷔 앨범도 '1st Mini Album Y'라고 독특하게 표현했다. 미지수로 대표되는 X가 아닌 미지수 Y(알려지지 않은 미지-unknown unknowns)를 넣어, 예측 불가능하고 스펙터클한 세계관을 예고했다.

클라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CLASS IS OVER'는 내달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