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 공간인 어울림플라자에 지역 상장기업을 소개하는 IPO 라운지를 조성하고 1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O(Initial Public Offering) 라운지는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대전 경제혁신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전 소재 상장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어울림플라자에 지역 상장기업을 소개하는 IPO 라운지를 조성하고 1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4.13 nn0416@newspim.com |
개소식에는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대전지역 상장기업 대표,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김병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전 지역 코스닥 상장기업 35개사의 명판 제막식과 지난 3월 신규로 코스닥에 상장한 ㈜파이버프로의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과학기술인과 기업의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여 IPO 라운지를 채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지역 코스닥 상장사는 36개사로 대부분이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다. 기술특례 상장에 따른 효과로 상장 후 고용 및 매출 증가율은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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