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폐교된 효평분교를 새단장한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를 오는 15일부터 임시개관한다고 밝혔다.
2개월간의 사전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6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폐교된 효평분교를 새단장한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를 오는 15일부터 임시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4.13 nn0416@newspim.com |
효평마루는 학교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단장했다. 환경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환경예술 기반의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효평마루 오대호아트팩토리는 가족과 친숙한 콘셉트의 동화, 영화 캐릭터, 스토리 중심의 환경예술 아트 작품을 약 100여 점 제작 전시한다. 특히 가족이 함께 끌고 밀고 즐기는 세계 유일의 '아트바이크'도 체험 할 수 있다.
또 폐품 활용 창작품 만들기 체험과 골판지와 볼트로 조립하는 아트봇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변의 관광지와 상호연계해 체험코스를 개발하는 등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의 쉼터이자 명품 힐링체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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