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추천·구매·이용 등 종합 서비스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한카드는 신한캐피탈과 함께 온라인 자동차 정보조회·중개 플랫폼 '겟차'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온라인 영업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신한금융그룹 자동차금융 공동 플랫폼 '신한 마이카'와 겟차 노하우를 결합해 판매 확대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정상훈 신한캐피탈 본부장, 정유철 겟차 대표, 박창석 신한카드 본부장이 12일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2022.04.12 204mkh@newspim.com |
구체적으로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차량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차량을 추전하고 최적의 딜러를 매칭할 예정이다. 이후 신한카드는 고객 상황에 맞춰 일시불·할부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해 구매를 돕는다.
신한 마이카는 출시 1년여 만에 월 방문자 100만명,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 겟차 또한 1500명 이상의 딜러를 확보해 중개시장 시장지위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자동차 추천, 구매, 이용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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