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센터를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수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청년몰 입점상인 등 지역내 기업이나 중소상공인이 삼척시 기획조정실로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방문일정을 협의해 현장 방문 후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의견 청취 후 시는 관련 법령 검토, 해당 부서·기관과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앙부처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규제개선을 건의하게 된다.
우종원 기획조성실장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소함으로써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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