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 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획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볼보자동차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진행된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3개 모델이 추가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수상 모델은 S90, S90 리차지, V90 크로스컨트리로, 볼보자동차는 지난 2월 진행된 테스트를 포함해 총 13개 모델이 TSP+ 등급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PLUS)'는 양호(Good) 또는 허용(Acceptable)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볼보차는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기능,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과 같은 최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고 있다.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볼보차 USA 최고경영자(CEO)는 "2022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6개의 리차지 모델을 포함해 하이브리드 모델이 최고 등급인 TSP+ 수상하며 브랜드 안전성을 대내외적으로 검증 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되는 전 차종 모델이 포함돼 있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