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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읍 300억원 규모 2차전지 배터리팩 공장 들어선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12:40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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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고용 170여명 등 일자리 창출 기대...2025년 완공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일원에 300억 원 규모의 퍼스널 모빌리티 및 2차전지 배터리팩 공장이 들어선다.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와 ㈜이엠이코리아, ㈜에스엠케이는 7일 퍼스널모빌리티 및 2차전지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위한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주시와 ㈜이엠이코리아, ㈜에스엠케이가 7일 퍼스널모빌리티 및 2차 전지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2022.04.07 nulcheon@newspim.com

㈜에스엠케이는 전기자전거 전문기업인 ㈜이엠이코리아의 자회사로 배터리팩 전문기업이다.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MOU체결식에는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 ㈜에스엠케이 김도형 대표,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장, 이철우 부의장, 김수광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는 2025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경주 안강읍에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모빌리티 생산시설 및 2차전지 배터리팩 제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고용인원은 170여명으로 전망됐다.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는 신설부지로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5일 산업부 주관 '퍼스널모빌리티 배터리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센터 유치'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투자유치MOU 체결로 e-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의 투자유치를 계기로 경주 안강읍이 미래 신성장산업인 e-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암동에 본사를 둔 이엠이코리아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스쿠터 등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신기술을 도입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자체 브랜드 외에도 이탈리아의 페라리, 벨로시페로, 프랑스 마이클 블라스트 등 해외브랜드의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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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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