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우리은행은 부동산정보와 청약·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플랫폼 '우리원더랜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원더랜드 앱은 아파트 단지 정보, 주변 편의시설·학군·교통정보와 함께 퀵앤이지(Quick&Easy) 대출상담 서비스, 주택도시기금 특화서비스, 부동산 컨시어지서비스 등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약상품 가입, 청약가점·순위정보 확인, 관심지역 맞춤 분양정보 등을 제공하는 '청약 토탈(Total) 컨설팅서비스'도 탑재됐다.
(사진=우리은행) |
특히 대출상담서비스는 간편하게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고, 부동산대출이 필요한 경우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으로 전문적인 대출상담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다방, 밸류맵, 부동산R114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업체와 제휴해 해당 업체 서비스 이용자도 원더랜드 대출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업체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각종 금융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우리 원더랜드 가입 고객이 부동산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 연 0.1%포인트 금리 우대 혜택도 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이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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