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경선·21일 후보자 발표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 지방선거 충북지사 국민의힘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됐다.
6일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는 박경국(63) 전 안전행정부 차관, 오제세(73) 전 의원, 이혜훈(57) 전 의원, 김영환(67) 전 의원 등 4명이다.
사진 [추왼쪽부터 박경국 전 차관, 오제세 전 국회의원, 김영환 전 국회의원, 이혜훈 전 국회의원. [사진 = 뉴스핌DB] 2022.04.06 baek3413@newspim.com |
충북지사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과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가 지난 5일과 6일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는 이들 4명이 공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중앙당은 이날까지 공천신청을 받고 면접과 심사를 거쳐 오는 12일 경선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 참여 후보는 몇 명이 될지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
충북지사 경선은 19~ 20일 이틀간 진행된 후 21일 후보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7일까지 경선 후보자를 공모한다.
현재까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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