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꺽이면서 재택치료자가 10만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1만484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19명이 사망했다고 6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9만4831명이다.
인천에서는 한때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넘기도 했으나 이번 달 들어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 집단감염 관련 등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9명이 숨지면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122명이 됐다.
전날 인천지역의 요양병원 4곳의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 4명과 요양원 2곳의 감염자 3명이 숨졌다.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16명이며 전담병상 가동률은 53.2%이다.
인천의 재택치료자는 9만1841명이며 이 가운데 6594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인천에는 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확진자 진료를 위해 서구의 청라연세어린이병원과 연수구의 VIC365 소아청소년과의원 등 2곳의 소아특화거점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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