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베이징 한인촌 초긴장, 소호이어 교민많은 왕징A 전격 봉쇄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22:51

최종수정 : 2022년04월06일 09:35

다음은 우리 단지?, 격리 걱정에 전전긍긍
6일 핵산검사 조사결과 따라 격리 길어질 수도
교민 밀집 왕징 교민 생활 지장 생업 피해 확대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4월 4일 베이징 차오양 구 한국인 밀집지역인 왕징 3구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 아파트 단지 전체가 5일 새벽 긴급 폐쇄됐다.

3구 아파트 주민들은 4일에 이어 5일 이틀 연속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았으며 겸사 결과에 따라 격리 봉쇄가 며칠 더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은 '위드코로나'와 정반대인 '둥타이칭링(봉쇄 격리 등 강력한 방역 통제)'으로 대응, 감염자가 한명 만 발생해도 해당 주거지를 폐쇄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근무 인원이 약 7만 명에 달하는 왕징 3구 아파트 건너편 소호 오피스 빌딩은 이곳에 입주해 있는 한국산 수입의류 매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집단 발생하자 4일 아침 빌딩 단지 전체를 전격 폐쇄됐다. 왕징 3구 아파트 감염자도 이곳 소호 빌딩 단지내 한국 수입 의류 매장과 관련된 인원이다. 

베이징 당국은 한국의 대규모 코로나19 발생을 주목, 바이러스가 사람과 국제 소포 및 화물 등을 통해 중국에 유입되는 것으로 간주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세관은 최근 한국 수입 제품을 특정해서 검역을 강화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19 방역을 위해 5일 페쇄된 왕징 3구 아파트 단지에 접근 금지 경계선 띠가 설치돼 있다.  단지로 진입하는 문에는 철장이 쳐져 있고 경계에 택배 물품 보관대가 설치돼 있다.       2022.04.05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한인촌 왕징 3구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코로나19 핵산 전수 검사를 받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4일과 5일 이틀 연속 핵산 검사를 받았다. 2022.04.05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19 방역을 위해 5일 페쇄된 왕징 3구 아파트 단지에 접근 금지 경계선 띠가 설치돼 있다. 단지로 진입하는 문에는 철장이 쳐져 있고 경계에 택배 물품 보관대가 설치돼 있다.  2022.04.05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코로19 방역을 위해 5일 페쇄된 왕징 3구 아파트 단지에 접근 금지 경계선 띠가 설치돼 있다. 단지로 진입하는 문에는 철장이 쳐져 있고 경계에 택배 물품 보관대가 설치돼 있다.  022.04.05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한인촌 왕징 3구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코로나19 핵산 전수 검사를 받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4일과 5일 이틀 연속 핵산 검사를 받았다. 2022.04.05 chk@newspim.com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19 방역을 위해 5일 페쇄된 왕징 3구 아파트 단지에 접근 금지 경계선 띠가 설치돼 있다. 단지로 진입하는 문에는 철장이 쳐져 있고 경계에 택배 물품 보관대가 설치돼 있다.  2022.04.05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